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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휘발유 사용해도 되나?

by 피오하루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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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오래된 휘발유 사용

시골에 1년 전에 통에 받아놓은 휘발유가 있어 예초기에 넣고 

사용을 했는데 시동을 껐다가 시동을 다시 걸려고 하니 시동이

걸리지를 않는다.

예초기 수리하는 곳에 가서 정비를 의뢰하니 교체를 해야 된다고 

한다.

예초기에 휘발유를 사용할경우에는 바로 받아서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예초기가 예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자동차도 6개월 정도 방치를 

해놓으면 시동이 안걸린다고 한다.

방치 후에 주행하려고 하면 연료를 교체한 후에 기동을 해야 문제가

없다고 한다.

미군 연료통 <사진: 네이버 이미지>

변질된 휘발유 구분 방법

휘발유는 산소와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기능을 잃어버린다.

철같은 불순물이나 물을 만나게 되면 점도가 높아져서 휘발유는

오랫동안 보관할수록 변질되고 산화가 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변질된 휘발유는 색과 향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휘발유는 자동차의 연료탱크 내에서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열화현상

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의 휘발유는 경유나 등유와 구분을 하기 위해 아주 옅은 주황색으로

착색이 되어 있다.

그런데 열화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휘발유는 주황색에서 갈색으로 변하고

더 시간이 지나게 되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점도도 처음에는 맑다가 점점 걸쭉해지고 냄새도 심해진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휘발유 성분 중 하나가 산소와 결합해 포름산이나

아세트산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동차 엔진룸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차량 연료 관리방법

휘발유 소비기한은 보관 장소의 온도와 습도 그리고 어느 정도 공기에

노출되었는지에 따라서 크게 좌우된다.

밖에 공기에 노출되는 장소에 보관되어 있는 경우에는 3개월 정도에

열화가 시작된다.

실내등 온도 변화가 적은 장소 게 보관하게 되면 6개월 정도에 열화가

시작된다고 한다.

그래서 휘발유는 되도록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고 바로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여행이나 출장으로 인해 차량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게 될

경우 연료탱크에 남아 있는 휘발유를 미리 소진하거나 빼두고

주행을 하게 될 경우에 소량의 휘발유를 구입하여 주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쩔 수 없이 차량의 기름을 보관하게 될 경우에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보다는 금속 재질의 보관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면 휘발유가 용기의 벽을 녹여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휘발유는 인화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와 폭발의 가능성이 있다.

직사광선이나 화기 근처에 보관해서는 안된다.

주유 자주하기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열화 된 휘발유의 영향

열화된 휘발유에는 포름산과 아세트산이 있어 차량의 연료탱크 및

배관등의 금속 부위에 부식을 일으킨다.

또 걸쭉하게 변한 휘발유는 연료 배관 통로 및 필터와 분사 밸브를

막아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다.

최악의 경우 엔진 관련 부품의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동차를 휘발유가 채워진 채로 6개월 이상 방치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운 좋게 시동이

걸렸다고 해도 걸쭉한 휘발유로 인해 연료계통이 막힐 수 있다.

주행 중 엔진 고장이나 주행이 멈추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가급적 사용을 안 하는 것이 좋다.

주유구 캡 잘닫기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열화 방지 방법

열화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주유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운전을 할 일이 없다고 해도 최소 3개월에 한 번씩은 주유소에

방문하는 것이 좋고 만약 정말 운전 빈도가 적다면 연료를 가득 채우지

말고 주행거리에 맞게 조금씩 소량으로 주유하는 것이 좋다.

또 주유를 하고 주유구 마개를 닫지 않고 다닐 경우 공기나 습기 등의

이물질이 연료탱크에 들어가 열화 속도를 가속시키니 마개는 꼭 확인

을 하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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