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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궁금한것

선풍기 날개 수 어느것이 좋을까?

by 피오하루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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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이제 7월인데 장마 시작되고 비가 그치자마자 폭염이다.

올여름은 열돔 현상으로 인해 무지 더워질 것이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작년에 썼던 선풍기를 꺼내 청소하면서 선풍기마다 날개수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많은 것은 5개부터 4개, 3개 각각 다른 날개를 달고 있다.

지금까지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궁금하다.

그래서 이곳저곳을 검색해봤다. 

검색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다.

선풍기 날개 종류 <사진: 네이버 이미지>

선풍기 날개 숫자의 차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기에 날개수가 많고 날개가 작은 선풍기가 회전이

빨라 선풍기 바람이 세고 강할 것 같지만 선풍기 날개수가 적은 선풍기가

날개의 크기가 크고 각도도 많이 꺾여있어 바람은 더세고 강하다.

바람이 세고 강한만큼 전력사용량도 늘고 이로인해 소음도 크다.

 

선풍기의 날개수가 많은 선풍기는 바람이 적게 나오고 대신 부드러운 

바람이 나온다.

날개가 많고 작으며 각도도 많이 틀어져 있지 않아서이다.

날개의 수가 많아 질수록 바람이 여러 개로 갈라져 나오기 때문에

자연풍에 가까운 부드러운 바람이 나온다.

그래서 신체 저항력이 약한 어린아이와 노약자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선풍기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최근 강한 바람을 포기한 이유

어렸을 때 사용하던 선풍기를 보면 날개가 3개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선풍기들을 보면 날개가 많은 선풍기가 주를 이룬다.

그럼 왜 요즘 나오는 선풍기는 날개가 많게 나오는 것일까?

날개가 적고 크면 바람이 더 세게 나오는데 날개가 많은 선풍기를 사용

하는 이유는 전력 소모량과 소음 때문이다.

날개의 각도가 작아짐에 따라 공기와 날개의 마찰력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서 선풍기를 돌리는 전력량이 줄어들게 된다.

또 마찰력이 줄어든 만큼 소음도 감소하는 것이다.

예전에 에어컨이 귀하던 시기에는 선풍기 하나를 두고 회전으로 

온 가족이 바람을 쏘이던 때가 있었다.

이때는 선풍기가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날개가 큰 선풍기가 필요했지만

요즘은 각방에 선풍기 한 대씩 사용이 가능하고 전력 소모량도 줄었기

때문에 바람이 멀리 가는 선풍기보다 나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조용한

선풍기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선풍기 <사진:네이버이미지>

선풍기 날개가 부러졌을 때

가끔 분리수거장에 가보면 새것 같은 선풍기가  날개만 부러져  버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선풍기 값이 아무리 싸졌다고 해도 날개 때문에 버리는 것은  좀 그렇다.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3천 원~4천 원 정도면 날개를 구입할 수가 있다.

교체하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아까운 선풍기를 버리지 말고

날개만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날개 교체는 선풍기 커버를 벗기고 날개 앞쪽에 날개 쪼임을 돌려서

풀어주면 날개가 빠진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선풍기의 제조사를 확인하거나 날개의 두께 크기를

확인해서 제품에 맞는 날개를 주문해 교체하여 사용하면 된다.

벽걸이형 선풍기는 16인치, 스탠드형 선풍기는 14인치가 대부분이다.

환경도 보호하고 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 교체해서 사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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