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출처 : 네이버포토뉴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우리 일상에 급속도로 파고들면서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과 같은 편의성이 강조된 기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 없이 혼자서 동작하는 로봇이나 운전자 없이 경로를 따라 주행하는 기술들이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우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가 등장을 했고 편리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제 모빌리티 기술이 지상이 아닌 하늘로 향하고 있다.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최 첨단 이동수단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이다.

출처 : 네이버 포스트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Urvan Air Mobility : UAM)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는 복잡한 도시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말한다.

늘 막히는 교통체증에 시달리다 보면 누구나 하늘로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렇게 상상만 하던 것이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형태는 아직 정형화되지 않았고 도심이라는 제약이 많은 공간에서 활용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운용을 하며 소음이 적고 온실가스 배출도 없는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기(eVTL)가 UAM을 구성하는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도시로 모여들고 이렇게 모여들다 보니 교통, 주거, 환경, 에너지 등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

특히 도시를 꽉 채운 자동차는 극심한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야기시키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나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카 셰어링 서비스 등이 문제점을 완화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다.

포화상태에 다다른 지하와 지상 공간을 벗어난 새로운 이동성을 제공할 항공 모빌리티가 필요한 이유이다.

하늘에  새로운 길을 만드는 UAM은 지상의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줄이고 거대하고 복잡한 도시를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모빌리티로서의 기능도 효과적일 것이다.

출처 : 한화시스템

UAM사업에 진출한 국내 기업

현대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고자 항공안전기술원과 '국내 도심 항공교통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무인항공시스템,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UAM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주축으로 하여 정비와 관제 시스템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체 쪽이 아닌 항공기 운항 경험에 기반한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한다.

 

한화 시스템

한화 시스템은 2019년부터 미국의 '오버 에어'와 손잡고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UAM 기체 제작에 방점을 두어 에어 모빌리티 기체인 '버터플라이'를 개발 중이다.

한화 시스템은 2024년까지 기체개발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양산 및 시범운행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

 

UAM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성공조건	요구사항
항속거리	경량화된 소재, 고효율 배터리, 고효율 모터사용
속도	멀티콥터는 느리지만 먼저 도입될것, 점차 Tilt타입으로전환될것
소음	전기모터기반, 소음제어 기술
자율주행	- 3차원 지도가 주변상황을 인식할수 있는 각종센서, - 상황별 판단이 가능한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 기체고장시 자가 대처 능력
적재하중	적재하중을 늘리기 위한 신소재
경제성	- 배터리가격의 인하 - 기체가격의 인하 - 무인화의 성공
안전성	지상관제소, Operaation 시스템, 기체다방면 인증, 보험, 충돌방지센서, 외부에어백, 독립전기제어 장치
편의성	이착륙장 sky port의 위치를 대형빌딩의 옥상 (헬기 이착륙장)

해외에서도 롤스로이스, 도요타, 지리자동차 등의 기업들이 UAM 사업에 투자하거나 진출해 있다고 한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UAM의 잠재적인 시장규모가 2040년 한화 약 1660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만큼 

앞으로 도로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운행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