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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 백로 -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힌다 백로(白露)는 24 절기의 15번째 절기로, 태양 황경이 165도가 되는 시기입니다.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9월 7일 내지 9월 8일에 해당됩니다. 백로는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날씨로는 처서 근처에서 태풍과 비로 인해 밀려나갔던 더운 공기가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와서 백로에 이르러도 아직 늦더위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며, 때때로 후속 태풍과 이를 동반한 비로 얼룩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때 가을 느낌을 바라기는 무리이며, 가을 느낌을 제대로 받고 싶다면 백로로부터 보름 뒤인 추분은 되어야 합니다. 하.. 2023. 9. 3.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 찬바람이 불어 모기 입이 삐뚤어지는 처서 처서는 24 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서는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드는 절기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처서 무렵 날씨의 서늘함으로 파리와 모기의 극성도 사라져 가고, 귀뚜라미가 하나둘씩 나오면서 울기 시작합니다. 체감상 가을을 느끼는 처서 처서는 더위의 절정인 입추와는 다르게 확실히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사람의 체감상으로는 이때를 기점으로 가을을 느끼기에 진정한 입추는 입추가 아닌 처서라.. 2023. 8. 9.
동물병원 2층 분전반 공사 동물병원 2층 분전반 설치 경량 스터드에 함을 고정해 줍니다. 스터드 사이는 450 간격이고 함은 500 ×600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1300 높이로 한쪽 스터드를 잘라내고 그 위에 함을 올려 줍니다. 함을 고정하기 위해 스터드를 하나 더 보강해서 세워 줍니다. 스터드와 함이 고정되도록 안쪽에서 직결피스를 이용해서 함과 스터드를 고정해 줍니다. 함과 스터드가 틀어지지 않도록 엠바를 이용해서 위쪽 보강을 해 주었습니다. 함설치 후 경량에서 석고마감을 해야 한다고 해서 마감을 한 후에 다시 뜯고 작업을 합니다. 배관이 내려올 천장과 벽체 석고를 뜯어 냅니다. 천장에 붙은 런너 사이로 배관을 빼기 위해 그라인더를 이용해 런너와 배관을 빼줍니다. 작업 전에 타공을 해서 붙이면 쉬운데 작업자들이 서로 다르다 보.. 2023. 8. 6.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 입추(立秋) -가을의 시작을 알리다. 입추는 24 절기 중 하나로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추는 여름이 끝이 나고 가을이 시작된다는 뜻을 가집니다. 양력으로는 8월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입니다. 입추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말합니다. 입추에 행해지던 풍습 입추 무렵에는 벼가 한 장 익어가는 시기라서 날씨가 맑아야 좋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입추가 지나고 비가 5일 이상 지속되면 조정이나 각 고을에서 비가 멎게 해 달라는 기청제를 올렸다고 합니다. 입추 날짜에 날씨를 보고 점을 쳤는데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이 풍년이라 믿고 이날 비가 조금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겼다고 합니다. 또 천둥이치면 벼의 수확량이 적고 지진이 나면 다음 해..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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