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로운 정보/새로운것

신사업에 나선 LG전자

by 피오하루 2021. 6. 22.
반응형

출처 : lg전자

차세대 먹거리 태양광+ ESS+ 전기차 충전소

신재생 에너지 생산. 저장. 유통을 꾀하고 다음 달까지 국내 충전지 제조사를 선정하고 전기차 중고 폐배터리까지 활용하여 ESG경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LG전자가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ESS)와 전기차 충전소를 하나로 묶은 에너지 융합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장치 (ESS)와 전기차 충전소 융합사업은 현재까지 이론이나 시범 사업으로만 진행되었을 뿐 이것을 상품화해서 차세대 먹거리로 삼겠다는 시도를 하는 것은 LG전자가 국내 최초이다.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의 충전 수요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장점은 물론 전기차의 중고. 폐배터리까지 충전용 ESS로 활용할수 있어 전기차의 후방산업으로도 크게 주목되고 있다.

 

에너지 융·복합 사업

 

LG전자가 태양광 발전과 ESS 어너지 솔루션 (EMS), 전기차 충전소등의 에너지 융· 복합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다음 달까지 국내 충전기 제조사를 선정해 전용 충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5개 업체와 협의에 들어갔으며 이가운데 1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충전기, 태양광 모듈, ESS, EMS등은 LG전자 자체 기술과 제품에서 충당한다.

현재 LG전자의 비지니스 솔루션(BS), 생활가전(H&A) 사업부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조직되어있다.

LG전자는 저탄소 친환경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하여 이번 사업을 LG그룹 전체로 확대하고 그룹 이외 건물, 공장 등 각종 시설물 대상의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고려해 국제 표준에 맞추어 제품화 할 예정이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마이크로그리드

LG전자가 추진하는 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독자적으로 전기를 생산, 자체 필요한 전기를 충당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전력망을 통해 되팔 수 있는 마이크로 그리드(독립형 전력망)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한 후 충전용 전기로 쓰고 남은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일반 전기요금 시세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에 충전한 전기를 각종 전력수요(가정, 공장, 배전망)로 전송하는 V2G(Vehicle to Grid)와 전력수요관리(DR)까지 연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만 현행 전기사업법에 따라 아직은 ESS에 저장된 전기는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치 않고 직접 유로서비스를 할 수 없다.

국내에서 무료 서비스는 가능하지만 유료 사업까지는 아직 안된다.2~3년 후부터 늘어날 전기차 중고,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할 수 있는 것도 융합사업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에너지 사업

업계관계자는 21일 태양광+ESS+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ESG경영이나 충전 인프라 확충에 유리해서 SK나, GS그룹도 이를 추진하고 있지만 LG는 이미 태양광 등 여러 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어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용 전력 재판매가 불가능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전기차 중고 배터리 수요처 발굴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수 없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전자신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