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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두달만에 40% 하락

by 피오하루 2021. 10. 11.

<사진 : 매일경제>

 

카카오 뱅크 두 달 만에 40% 하락

 

상장 이후 한때 10만원선을 두드리며 승승장구하던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 뱅크가 어느새 상장 첫날 주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고점 대비로 주가 40% 빠졌지만 공매도 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공매도

대기자금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가가 현재 수준보다 더 하락할 것이라고 보는 투자자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 뱅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6만 3600원

에서 5만 7000원으로 12.98% 하락했다.

앞서 카카오 뱅크는 9월 한 달 동안에도 18.47% 하락했다.
8일 종가인 5만 7000원은 상장 첫날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주가다.

카카오 뱅크의 공모가는 3만 9000원이었다.

상장 첫날인 지난 8월 6일 5만 3700원에 거래를 시작해 6만 9800원에 마감

했다.
카카오 뱅크는 지난 8월 18일 한때 9만 4400원까지 올랐다가 서서히

내림세를 타면서 지난 6일 6만 원선 아래로 밀렸다.

두 달여 만에 39.6% 떨어진 것이다.

 

<사진 : 매일경제>

 

 주가 급락으로 시총 12위로 밀려나다.


시총 순위도 뚝 떨어졌다.

현재 카카오 뱅크는 시총 1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주가가 5%나 하락하면서 포스코에 밀려 시총 순위가 한 계단

내려왔다.

포스코도 지난달 중순부터 15%가량 주가가 빠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카카오 뱅크의 주가 하락폭이 더 컸던 탓에 어부지리로

시총 11위로 올라섰다.
지난 8월 21일 카카오 뱅크는 현대차를 추월해 시총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출범 4년 차인 인터넷 전문은행이 코스피 매출 2위 기업인 현대차를 앞지른

것은 증권가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긴 했지만 공매도는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투자기법이다.

주가가 하락할수록 공매도의 투자 매력은 떨어지기 마련인데, 주가 하락

에도 공매도가 늘어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카카오 뱅크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사진 : 네이버 이미지>

 

늘어나는 공매도


카카오 뱅크는 지난달 9일 코스피 200 지수에 편입되자마자 공매도 투자자

들의 타깃이 됐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200, 코스닥 150에 편입된 대형주들만 공매도

투자가 가능하다.

카카오 뱅크의 공매도 허용 첫날인 지난달 10일 하루 동안에만 1624억 원의

공매도 매물이 나왔다.
공매도 첫날 고점을 찍은 뒤 지난달 24일 24억 원선까지 줄었던 공매도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재차 증가세다.

이달 들어 5 거래일간 카카오뱅크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964억원을 기록

했다.

이는 직전 5거래일 동안의 243억 원보다 4배가량 많은 금액이다.

특히 지난 5일과 8일에는 각각 404억 원, 263억 원의 공매도가 들어왔다.

5일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전체 4위, 8일은 2위를

기록했다.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이 있는 대차잔고는 소폭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카카오 뱅크의 대차잔고 주수는 1579만 주로 지난달 말

1465만 주보다 7.7% 늘었다.
코스피가 급락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가치주보다 이익 기반이 약한 종목들의

주가 하락이 더 클 것이란 전망에 카카오 뱅크로 공매도 투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금융당국이 강하게 가계 대출을 압박하면서 카카오 뱅크가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는 소식과 제3호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 뱅크

가 정식 출범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 매일경제>

 

엇갈리고 있는 주가 전망


증권가에서도 주가 전망이 갈린다.

지난주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 뱅크에 대한 첫 보고서를 내며 목표주가

8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반면 SK증권은 목표주가 6만 4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카카오 뱅크를 금융 플랫폼으로 볼 것이냐, 금융회사로 볼 것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주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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