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짓는 곳에 가면 건물을 세우기 전
많은 작업이 일어난다.
전기는 보통 바닥과 벽체가 생길 때 배관을 콘크리트 안쪽으로
넣기 위해 철근 위에 결속선으로 묶어 고정을 시켜놓는다.
그러고 나서 철근 쪽에 콘크리트가 부어지게 되면 벽 쪽에 전기
배선만 나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가 있다.
이 작업을 하다 보면 배관과 배관을 연결해주고 배관과 박스를
연결해야 하는 곳이 많다.
그리고 각 배관마다 연결하는 부속도 다르다.
각 배관 종류에 따라 어떤 부속이 쓰이는지 확인해보자.
CD관용 커플링 및 커넥터
공사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배관이다.
다루기도 쉽고 색상도 다양해서 파트별로 구분해서 사용한다.
CD관에 들어가는 부속이다.
보통 흰색은 난연 검은색은 비난연이다.
위쪽 사진 좌측에 있는 것이 커플링이다.
배관과 배관을 연결할 때 사용한다.
양쪽 옆이 똑같이 생겼다.
위쪽 사진 우측에 보이는 것이 커넥터인데 위쪽에 뚜껑처럼
되어 있다.
함이나 하이 박스에 배관을 연결할 때 사용한다.
박스에 구멍을 뚫고 뚜껑처럼 생긴 것을 박스 안쪽에 넣고
박스 바깥쪽에서 몸체를 돌려서 고정을 하고 CD관을 연결한다.
HI 배관용 커플링 및 커넥터
하이 배관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커플링이다.
직진성이 강한 곳에 주로 사용된다.
배관과 배관을 연결할 때 사용하며 본드를 발라 고정을 해주어야 한다.
하이 배관에 사용하는 커넥터이다.
CD커넥터와 동일하게 박스와 HI 배관을 연결할 때 사용한다.
CD-HI 이종 커플링
한쪽은 CD배관을 연결하고 다른 한쪽은 HI배관을 연결할 수 있는
커플링이다.
GW후렉시블 커플러 및 커넥터
방수용 후렉시블에 사용하는 커넥터와 커플링이다.
요즘 사용되는 커플러라고 한다.
요즘은 좌측에 있는 커플러 하나로 후렉시블과 후렉시블 연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예전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작업을 주로 했었다.
위에 사진은 오래전에 사용했던 방식이다.
커넥터 두 개에 연결대를 붙여 연결해야 한다.
자재비도 많이 들고 귀찮은 작업이 많았다.
SF후렉시블 커넥터
천장에서 내려온 배선에 많이 사용되는 후렉시블이다.
후렉시블 정리만 잘해서 밀어 넣으면 고정이 된다.
커넥터 옆쪽에 걸쇠를 펜치로 누르고 후렉시블을 넣어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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