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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코스피 및 코스닥 공매도 규모 233조

by 피오하루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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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규모 233조

지난 5월 공매도 부분 재개 이후, 외국인의 코스피 및 코스닥 각 공매도

상위 50개 종목의 공매도 규모가 233조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국인의 공매도 현황 점검과 개선책 강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종목에 대한 공매도 부분 재개 후 9월 중순까지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한 상위 50개 종목의 거래액수가

코스피는 약 193조7760억원, 코스닥은 약 39조 41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공매도 종목

 

코스피 종목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공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공매 규모는 약 39조3360억원이었다.

이어 SK하이닉스(약 13조4690억원), 카카오(약 10조 6040억 원), LG화학

(약 10조178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4개 종목에서 10조원이 넘는 외국인 공매도가 발생한 것이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외국인의 최대 공매도 종목은 에코프로 비엠으로

2조 3230억원의 공매가 이뤄졌다. 카카오 게임즈가 2조 1340억 원, 에이치

엘비가 1조886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공매도 제도

공매도 제도는 기관과 외국인에게 유리하고, 개인투자자에겐 매우 불리한

형태라며 현행을 유지한 공매도 재개에 대한 우려가 깊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 공매도 부분 재개 후 9월까지 상위 50개 종목으로만

놓고 봐도 외국인들이 월평균 약 50조 원 이상의 금액을 공매도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적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많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보호하고, 공정한 주식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외국인 공매도가 적정한 주가 산정의 제어 도구로 쓰이는 것인지, 아니면

외국인의 차익 추구 수단으로만 쓰이는 것인지 더 면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공매도 시장은 외국인 놀이터라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 이후(5월 3일~9월 17일)

97 영업일 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5730억 원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4357억원으로 전체의 약 76%에 달한다.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은 1264억원으로 전년(2860억 원)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그 비중은 22.1%로 여전히 20%를 넘는다. 반면 개인투자자 비중은 1.9%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금융연구원에서 공매도는 증시 하락을 부추기지 않는다는 취지의

자료가 속속 나오는 등 공매도 전면 재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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