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전구나 등이 나가서 조명가게에 가서 사려고 할 때 당황하는 경우가 생긴다.
"무슨 전구 하나 주세요" 하고 주문을 하면 무슨 색으로 드릴까요?
하는 질문을 받는다.
다같은 전구인 것 같지만 전구마다 색상이 있다.
주황색을 내는 전구색, 아이보리 색상을 내는 주백색, 하얀색을 내는 주광색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명 색상이다.
요즘은 인테리어에서 빠지지 않는것이 조명이고 조명 색상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내가 연출하고자 하는곳에 조명과 조명 색상으로 전혀 다른 곳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명 색온도
조명을 살때 색온도를 알아야 하는데 조명 기구를 사면 색온도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K(kelvin : 색온도) 앞에 붙는 숫자의 수치가 높을수록 흰색에 가깝고 낮을수록 주황색에 가깝다.
2500K ~ 4000K = 전구색 (warm white)
4000K ~ 5000K = 주백색 (natural white)
6000K ~ 6500K = 주광색 (cool white)
보통 이정도 수치로 구분되는데 기준의 차이는 조금씩 있다.
조명 색상별 특징
▶ 전구색
- 노란색 조명으로 전구 본연의 은은한 느낌을 준다.
-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 눈부심이 적어 침대 옆에 스탠드로 사용하기에 좋다.
- 생산적인 일보다 사색이나 휴식 등에 적합한 조명이다.
- 무드조명으로 카페나 포인트 벽, 스탠드 등의 분위기 연출용으로 사용된다.
▶ 주백색
- 흰색조명으로 햇볕에 가까운 색을 의미한다.
- 언어나 암기력 향상이 요구되는 어학 학습 독서등에 적절한 조명이다.
- 장시간 정신집중이 가능하다.
-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 거실, 욕실, 주방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요즘 대세 조명이라고 할 수 있다.
▶주광색
- 상대적으로 색상이 푸른빛을 띈다.
- 주의력, 집중력을 높여준다.
- 뇌의 사고 속도를 높여준다고 한다.
- 빠른 두뇌회전이나 논리적 사고가 요구될 때 사용하면 좋다.
-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일이나 공부를 하는 서재나 아이방에 좋다.
- 일반 가정집이나 사무실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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