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전기공사 • 》박스찾기
건물을 지을 때 전기선이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이 있습니다.
시작과 끝에 박스를 놓고 박스와 박스를 배관으로 연결을 해서 박스와 박스 사이에 전선을 넣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등을 달고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를 달고 콘센트를 설치해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합니다.
건축 공정의 단계가 있어 전선을 넣고 박스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게 커버를 닫아 두는데 벽면을
고르게 만들기 위해 시멘트를 바르는 견출이라는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박스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위쪽사진 좌측에 흰색처럼 보이는 것이 박스가 있는 자리입니다.
박스위치를 망치로 천천히 두드려 주면 시멘트가 떨어지며 박스 커버가 보입니다.
처음부터 세게 때리면 박스옆 벽 쪽에 발라져 있는 시멘트까지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천천히 균열을 만들고
떼어내는 것이 깔끔합니다.
망치로 때린 후 부서진 상태에서 떼어내도 되고 펜치를 이용해서 가운데 부분을 잡아당겨도 됩니다.
모든 일은 자기가 편한 방법이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은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커버를 떼어내면 박스가 보입니다.
박스 안에 벽을 만들 때 시멘트 물이 들어가 바닥에 고여있다 굳어진 잔해가 있습니다.
추후에 따로 청소를 하지만 대충 긁어서 이물질을 빼내 줍니다.
시멘트가 바닥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누룽지처럼 깨져 나옵니다.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작업이 쉽습니다.
떨어져 나온 잔해물을 정리해주면 됩니다.
박스가 보이는 곳은 찾기가 쉽지만 미장이 되는 경우에는 묻혀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미장하시는 분이 표시를 해둡니다.
간혹 표시가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놓치는 겁니다.
지금과 같이 벽등이 들어가야 할 자리가 보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페인트가 칠해지기 전에 박스를 찾았어야 하는데 놓친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박스가 있어야 하는 자리를 망치로 천천히 두드리다 보면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세게 때려보면 균열이 생깁니다.
균열이 생긴 곳을 두드려서 박스를 찾아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미장을 할 때 스티로폼을 이용해서 시멘트가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 둔 것
입니다.
박스 모양에 맞게 시멘트를 깨내고 스티로폼을 꺼내 줍니다.
추후에 박스청소를 하고 벽등을 부착하면 됩니다.
이것도 스위치 박스 옆에 박스가 하나 더 있는데 스위치만 찾아놓고 간경우입니다.
벽등과 동일하게 박스를 찾아 줍니다.
마감이 된 경우에는 최대한 흔적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나 편하자고 함부로 하면 누군가는 내가남긴 흔적을 지우기 위해 끝난 일을 다시 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공정을 생각해 주면 일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박스가 깊게 묻히게 되면 찾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살살 때려보다 확실하다고 느꼈을 때 강하게 쳐야지 무작정 때리다 보면 수습해야 할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
모양이 깔끔하지 않게 시멘트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추후에 땜빵을 하고 기구를 붙여 쥐야합니다.
일이 하나 더 생기게 된 겁니다.
최대한 일의 양을 줄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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