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적에 매입된 스위치 박스 위치변경

신축아파트 조적부위 스위치박스 위치변경

스위치 박스

신축아파트 스위치 박스의 높이가 서로 달라 위치를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나란히 있는 스위치가 하나는 높고 하나는 낮으면 누가 보더라도 대충 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언듯 보면 높이가 비슷하게 보이지만 높이의 차이가5~7mm정도 됩니다.

사진의 좌측은 3로 전등스위치이고 우측은 환기 스위치입니다.

그리고 스위치가 매입되어 있는 벽돌을 쌓아 만든 벽입니다.

미장 전에 정확하게 매입이  되었으면 쉬운 일이지만 미장을  하고 난 후라서 추후에

미장된 면을 맞추기가 조금 힘듭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페인트를 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페인트까지 칠해졌다면 마감이 끝났기 때문에 여러 공정이 재작업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벽을깨고 박스와 배관 분리

가장 먼저 위치를 변경해야 하는 박스 주위를 해머기능이 있는 드릴을 이용하여 깨 줍니다.

전선이 들어가 있는 배관이 찍히지 않도록 조심해서 벽을 깨야합니다.

배관이 묻힌벽과 박스 주위를 조심해서 깨 줍니다.

그리고 배관이 나오면 배관과 박스를 분리하기 위해 커넥터를 잘라냅니다.

스위치박스 배관과 분리

박스를 분리해서 빼내고 박스높이를 낮추기 위해 아래쪽 벽을 스위치 박스 크기에 맞게 벽을 

깨 줍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달았을 때의 높이를 확인하고  그 높이에 맞게 박스자리를 깨고 박스와 배관을 연결하고

박스가 이쪽저쪽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해줍니다.

고정이 잘 되어야 나중에 미장을 하기가 좋습니다.

박스높이 변경완료

박스고정을 마치고 레미탈을 물과 섞어 야간 되게 반죽해서 깨진 부분을 미장면에 맞게

미장을 해 줍니다.

미장을 할 때 박스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스티로폼을 사용해서 박스를 막아줍니다.

추후에 스위치를 달았을 때 틈이 보이지 않도록 사이즈에 맞게 모양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미장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면을 만들어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봅니다.

박스 수정은 끝이 났고 미장면 양생이 잘 되길 바라봅니다.